2023-06-05
양지사 노트 짱팬입니다. 제가 글 쓰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라 노트 사용이 많은데, 몇 년 째 재구매 중입니다. 오프라인 구매까지 합쳐서 열 권 넘게 썼네요 ㅎㅎ
단언컨대 시중에 나온 다른 노트와 종이 질이 다릅니다. 다른 곳 노트도 많이 써 봤는데 본인들 말로는 좋은 종이 썼다고 광고해도, 사실은 품질 안 좋은 종이입니다. 양지사 종이와는 퀄리티가 다릅니다. 제가 양지사 관계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, 다른 회사 노트의 종이 질과 비교하면 기분이 나쁠 정도입니다 ㅋㅋ
종이 품질 뿐 아니라 표지와 제본 상태도 최고입니다... 유지력이 견고해요.
그리고 쓰면 쓸 수록 새 노트일 때 보다 정감이 가요 ㅋㅋ내 손맛이 추가됨... 저는 이 손맛 때문에 이 노트를 사랑합니다. 노트를 맨 마지막 장까지 다 쓰면 이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요. 그럴듯한 책 한 권을 만든 기분이 듭니다.
저는 캔버스 표지 특유의 재질을 좋아해서 그것만 쭉 썼는데 일반 365도 맨들맨들하고 때 안 타서 좋아요 ㅎㅎ
노트를 쓰다보면 양지사가 굉장히 양심적인 회사고 노트에 진심인 회사구나... 저절로 느껴집니다. 노트 매니아분들에게 강추합니다.
이 노트를 만난 후 제 인생이 풍성해진 기분입니다. 365 노트에 애정이 많아서 ㅎㅎ 긴 리뷰 써 봤어요 ㅋㅋ 단종되면 울 거예요 ㅜㅜ